지난 6월1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한국목재신문 창간 12주년을 기념한 좌담회가 열렸다. ‘한국 목재산업의 핵심현안과 대책’이라는 주제 하에 열린 이번 좌담회에는 국민대학교 임산생명공학과 엄영근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김용한 전무, 한국목조건축협회 박찬규 회장, 대한목재협회 양용구 이사, 한국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이전제 회장, 한국목재보존협회 이종신 회장, 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이사(이상 가나다 순)가 패널로 참석해 목재업계의 주요 이슈와 대책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시간 남짓 계획된 시간이 빠듯하게 느껴질 정도로 열띤 분위기였던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갔는지 옮겨 보았다.

사회 _ 국민대학교 임산생명공학과 엄영근 교수
패널 _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김용한 전무
           한국목조건축협회 박찬규 회장
           대한목재협회 양용구 이사
           한국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이전제 회장
           한국목재보존협회 이종신 회장
           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이사

주제 |1|   목재산업진흥법

이전제 회장(이하 이전제)_ 목재산업진흥법이 현 목재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이 아닐까 싶다. 작년부터 계속 산림청에 요구를 했는데 올해는 법안의 명칭을 바꿔 산림청 자체에서 검토하고 있다. 금년 중으로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한다고 들었다. 산림청도 과거에 비해서는 이 법 제정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

▲ 대한목재협회 양용구 이사
양용구 이사(이하 양용구)_ 산림청의 핵심파트인 목재생산과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고작 3명이서 현업도 담당하면서 목재산업진흥법까지 관여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다. 목재산업진흥법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학계나 산업계 쪽에서 거의 완벽하게 법안을 만들어놓은 후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빠르지 않겠는가?

김용한 전무(이하 김용한)_ 법제화가 실질적으로 이뤄지려면, 이 법이 필요한 산업 즉, 목재업계의 요구가 있어야 국회나 산림청 쪽에서도 탄력을 받아 강하게 추진할 수 있지 않겠는가. 업계, 학계가 힘을 모아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

정하현 이사(이하 정하현)_ 듣기로는 산림과학원에서 목재산업법 초안이 가결돼, 올해 통과 예정이라고 한다. 3년 혹은 5년 단위의 종합계획 하에 목재수급, 다양한 용도 개발, 유통 품질 규격화 등 여러 방면에서 개선이 추진돼 궁극적으로 국민의 편익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
 

주제 |2|   인천 북항 배후부지 목재단지

▲ 사회_국민대학교 임산생명공학과 엄영근 교수
엄영근_북항 배후부지 목재단지의 면적이 본래 계획에서 대폭 축소가 됐는데, 한진 목재부지도 앞으로 같은 문제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문제 관련해서 가장 많이 애쓰고 계신 대한목재협회에 의견을 묻고 싶다.

양용구_1997년도 당시 해양수산부의 목재단지 조성계획에는 29만4천 평으로 배정돼있던 것이 최종적으로는 3만4천 평으로 축소됐다. 인천항만공사와 산림청의 요청에 의해 대한목재협회가 회원사 107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요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28만7천 평가량이 나왔는데 이것의 10%에 불과한 수준인 것이다. 수요 조사를 한 의미가 없다. 인천항만공사의 요식행위라고도 볼 수 있는 거다.
게다가 입찰조건도 목재산업에 맞지 않아 협회 측이 수차례 항의를 한 결과, 컨소시엄 구성 시 주관사 지분율을 50%에서 30%까지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런데 또 하나의 문제는 단지 기반시설 및 설비자금이 막대하다는 것이다. 대략 300억 정도를 예상하는데 임대부지인 만큼 은행 대출도 안돼 목재업체들로서 부담이 크다. 이에 산림청 내년도 예산에 300억 지원을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해둔 상태다.
엄영근_14년 전 30만여 평으로 계획됐던 목재부지가 10분의 1로 축소되다니…. 인천은 오래 전부터 목재산업의 메카였고, 과거에는 부산의 신발산업, 군산의 가발산업처럼 목재산업도 인천의 효자산업이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초라해졌는지 참으로 아쉽다.

주제 |3|   WPC(합성목재)

엄영근_최근 몇 년 새 WPC(합성목재)가 급성장해 방부목을 대체하는 시장상황을 보이고 있다. WPC 업계는 친환경적이라는 점을 들어 많은 홍보를 해왔는데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양용구_WPC가 시장을 잠식해감에 따라 목재업계가 어려워진 것도 사실이지만 WPC의 대두로 조경시장 내 데크재 파이를 키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목재업계가 그 과실을 따먹기는 아직까지는 어렵다.
대한목재협회는 잘못 알려진 WPC의 여러 단점들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올해 초 조선일보에 WPC의 실체를 밝히는 광고를 냈었는데 예상 외로 반향이 좋다. 지자체의 여러 공사 쪽에서 WPC의 하자 발생의 증거에 대한 자료 요청 문의가 많이 온다.
공사를 담당하는 실무자 얘기로는 천연목재로 하려고 해도 윗선에서 관리가 편한 WPC로 하라는 압력이 많이 들어와서 굴복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또 WPC 업계의 로비도 상당히 대단하다고들 하더라.

이종신 회장(이하 이종신)_ WPC의 가장 큰 피해자가 방부목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업자득이기도 하다. WPC에 방부시장을 뺏긴 것은 방부목 업계가 제대로 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관급공사는 사후관리가 중요한데 그동안 납품된 방부목재 중 품질미달인 것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WPC에게 시장을 잠식당한 측면도 있다.
WPC가 열심히 용도 개발하고 제품 개발하는 건 좋다. 근데 왜 방부목을 걸고 넘어지냐는 거다. 방부목에 폼알데하이드나, 중금속이 있다는 논지를 펴가면서 홍보를 하는데 이는 너무 허위 과장 광고다.
우선 합성목재라는 용어를 바꾸어야 한다. 합성목재는 해당 업계에서 만든 용어일 뿐이지 정확히 정의내린 것이 없다. 정확한 용어 정의를 통해 WPC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그래야 규격이나 품질 등이 관리되고 제대로 된 제품이 생산될 수 있다.
2~3년 전만해도 WPC만 설치하면 모든 게 해결되는 것처럼 인식이 됐었는데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 언론 보도 등으로 그 문제점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현재 WPC는 폐기물 공정 시험방법에 의해 유해물질 분석을 하고 있는데 이 방법으로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는다.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

양용구_지난 5월31일에 WPC의 KS규격 마련에 대한 공청회가 있었다. 그러나 새로 만든 KS규격에 중금속에 대한 기준은 있으나 시험방법에 있어선 기존 폐기물 공정 시험방법과 차이가 없다. 생색만 낸 셈이다.

▲ 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이사
정하현_ 그 자리에 저도 참석했었다. 의구심이 가서 일본 JIS 규격을 찾아봤더니 무조건 상온에서 시험하는 우리와 달리 각 용도별로 다른 온도에서 시험을 하더라. 기존 설치된 WPC의 문제들을 실태조사해서 제시할 필요가 있다.

엄영근_두 업계가 상생할 방법은 없을까?

이종신_ WPC와 방부목 각각의 용도 개발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로선 WPC나 방부목 둘 다 데크재 부분이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상생하려면 서로를 존중하는 상도를 가지고 대응해야 하지 않을까? 본인이 살기 위해 상대방을 죽이는 약육강식이 아니라 서로 윈윈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엄영근_정확한 품질과 가격의 제품을 내놓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게 상생의 가장 최선의 방책일 듯 싶다.

주제 |4|   목제품 품질표시제

엄영근_목제품 품질표시제가 10월부터 본격 실시될 예정인데, 여기에도 방부목이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것 같다.

▲ 한국목재보존협회 이종신 회장
이종신_ 현재는 방부목과 합판. 구조용 제재목이 의무표시 품목에 포함돼 있는데 2015년부터는 모든 목제품에 품질표시를 해야 한다.
그러나 품질표시제 시행에 있어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우선, 방부목 생산업체 중심으로 단속을 하겠다고 했는데, 전국에 방부목 생산업체들이 파악이 다 안 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어느 정도 규모가 있고 시설을 갖춰서 제대로 생산을 하고 있는 업체들만 단속 대상이 될 것이 뻔하다. 생산품에 대해서만 단속할 것이 아니라 시중 유통품, 현장 시공품 등도 시료 체취해서 검사를 해야 방부목 시장의 전체적인 품질 관리가 될 것이다.
그리고 10월부터는 H1, H2는 아예 생산을 금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H1, H2 등급은 스테인으로 처리해도 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목재시장을 다른 도료시장에 뺏기는 우를 범해선 안된다.

이전제_ 품질표시제를 먼저 시작하는 방부목은 시범케이스로서 매우 중요하다. 방부목이 어떤 시스템으로 품질표시제를 운영해 나가느냐에 따라 앞으로 다른 품목들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의무표시제가 전체 목제품으로 확대되면 산림청이 그걸 어떻게 다 단속할 것인가? 그러니까 자꾸 민간으로 넘기라는 요구가 나오는 것이다. 작은 방부목 시장만 생각하고 해결방법을 찾을 것이 아니라 앞을 내다봐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하다. 또 실적을 위해 단속을 하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어 안타깝다.

▲ 한국목재공합협동조합 김용한 전무
김용한_ 품질표시는 결국 품질인증 문제와도 직결되는데, 품질인증은 국가보다는 민간에서 수행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국가가 다 할 수도 없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품질인증 표시를 해서 시장에 내놓으면 소비자들이 선택을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정하현_ 합판에서도 품질표시가 정말 중요하다. 중국산 등 품질표시가 제대로 안된 제품이 전체 합판시장의 40%까지 잠식하고 있다. 국민건강과 공사현장에서의 하자 방지를 위해서라도 품질표시제와 인증제를 통해 저품질 보드는 생산도, 수입도 못하도록 해야 한다.

주제 |5|   국산재 공급 및 목재 수요개발

엄영근_국산재가 대부분 펄프나 칩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수요 개발이 필요한 듯하다.

정하현_ 보드업계에서 사용하는 원자재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수종갱신으로 인한 간벌목이고 또 하나는 폐목재이다. 특히 합판용 폐목재로는 100% 수입재를 사용해왔다. 국산재를 사용하는 합판에 지원을 해주는 일본은 목재 자급률이 65%나 된다. 우리나라도 40년 이상의 침엽수가 1억5천만 입방이나 되는데 이용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제재용뿐 아니라 합판용으로도 국가에서 용도에 맞게 벌채를 해 공급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게다가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도는 목질계 바이오매스에 대해 1.5의 가중치를 부여하고 있어 엄청난 양의 폐목재가 발전소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PB업계가 심각한 원자재 수급난에 처해있다. 이 가중치는 삭제돼야 한다.

엄영근_저탄소 녹색에 역행하는 정책이라 생각한다. 용도별로 적재적소에 쓰기 위해서는 재정지원도 많이 필요한데 산림청에서는 업계에서 요구하는 만큼 충분한 해답을 못 주는 것 같다.

▲ 한국목조건축협회 박찬규 회장
박찬규 회장(이하 박찬규)_ 목조건축업계가 수입 목재를 많이 이용하는 만큼, 국산재 문제에 있어 가장 쉬운 타깃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목조건축업계에서는 국산재를 쓰고 싶지 않아서 안 쓰는 게 아니라, 경쟁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목재의 과학화가 이뤄져, 경쟁력을 갖추고 용도에 맞게 공급이 되지 않으면 국산재를 사용하기는 힘들다.
외국만 해도 목재를 사용하면 세제혜택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런 것도 없으면서 일방적으로 국산재를 쓰라고만 한다. 정부에서 상징적인 건물의 경우에는 혜택을 줘서 목재로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널리 홍보하는 것이 국산재 이용확대에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엄영근_아토피 문제나 웰빙 트렌드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이 맞물려 있는 이 시기에 특히 국민들의 목제품 사용 확대를 위한 여러 방안들이 필요할 것 같다.
이전제_ 매스컴을 통한 광고는 순간적인 효과는 있지만, 지속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정책이 받쳐줘야 한다. 쉽게 목제품을 접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져야지 아무리 우리끼리 떠들어봐야 확대시키긴 힘들다.

정하현_ 그러기 위해서는 학계에서 나서서 탄소저장고로서의 목재의 가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보드협회에서 매년 임지잔재 활용예산을 신청하면 산림청 내에서 항상 기각된다. 아직 인식이 부족한 탓이다.

주제 |7|   목조건축 활성화

박찬규_ 국내 목조건축은 연간 만 세대로 산업에서는 아직 미흡한 수준이지만 최근 금융위기 속에서도 해마다 성장 중에 있다. 최근 땅콩집을 비롯해 각종 방송 매체에서 목조건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 환경 측면은 물론, 세계가 고민하는 에너지 문제의 중심에도 목조건축이 있다. 특히 경량식 목구조의 도입으로 목조건축이 보다 현실적이고 대중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밝게 전망하고 있다.
이제 관건은 원칙과 신뢰의 문제다. 이에 목조건축협회는 ‘목조건축 5-STAR 품질인증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며 창호 관련해서도 창호제작협회에서 창호 인증을 받고 있다.

엄영근_5-STAR 제도를 통해 얻은 성과는 무엇인가?

박찬규_ 시행 3년째인데 업계의 관심이 상당히 높고 중요성에 대해 공감해주고 있다. 조만간 캐나다우드와 협의해 감리매뉴얼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제도의 중요성을 더욱 홍보해서 정착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다.

엄영근_그린홈 개념을 목조건축뿐 아니라 다른 건축분야 또는 국토해양부와도 많은 교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박찬규_ 올해 들어 협회 내에 건축가위원회를 구성해 건축가들도 목조건축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현실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용한_ 일본에서는 공공건물을 목조건축으로 기가 막히게 지어놓으면 그걸 보고 사람들이 와서 똑같은 건축물을 주문한다고 한다. 그럼 그 건축물의 표준설계안을 제공해 그걸 보고 지을 수 있게 한다는 거다. 우리나라도 이런 정책을 도입하면 좋을 것 같다.

주제 |8|   목재산업박람회

엄영근_ 우선 목재산업박람회를 추진하고 계신 목재단체총연합회 이전제 회장님께 박람회의 취재에 대해 듣고 싶다.

▲ 한국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이전제 회장
이전제_ 목재산업박람회의 취지는 여러 목재관련 행사를 모여서 하자는 것이다. 지금까지 목재산업은 품목별, 업종별로 분리가 돼있고 동일 업종 간에도 거의 교류가 없었다. 목재산업박람회를 통해서 교류가 이뤄질 수 있고 더불어 소비자들도 여러 종류의 목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첫해인지라 기대 반 우려 반의 심정이지만 다른 분야와 잘 매치시켜서 진행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박찬규_ 비용이 가장 큰 문제일 듯하다. 현재 많은 업체들이 경향이나 MBC 박람회를 위주로 참가하고 있는데 목재산업박람회에 참가할지가 미지수다. 목재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는 것은 먼 미래에 대한 투자인 셈이므로 업체들을 잘 설득해야 할 것이다.

양용구_ 기존 인기 산업박람회와 함께 목재산업박람회를 엮어서 개최하는 것도 사람들을 많이 오게 하는 방법이지 않겠나?

이전제_ 그럴 경우 주객이 전도될 수 있다. 아이방꾸미기전시회는 워낙 목재를 많이 사용하는 박람회라 목재산업박람회에서 흡수하긴 했다. 그러나 건축박람회와 합칠 경우 주객전도될 우려가 있다. 적어도 목재전문 박람회로 비춰질 수 있는 박람회여야 할 것이다.

엄영근_ 목재라는 이름으로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박람회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올해 성황리에 마쳐서 다음 해에 더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업계의 협력을 바란다.

이전제_ 목조건축대전 시상식, 목재인의 밤 등 다른 부대행사들을 많이 기획하고 있다. 여타 공모전들도 시상식을 목재산업박람회 기간에 맞춰 하게 되면 좋을 것이다. 앞으로 이 박람회가 발전하고 동참하는 협회들이 늘어나면, 목재산업의 연말 결산의 장으로 만들어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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