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Z:IN창호는 지난 7월28일 상암동 월드컵컨벤션에서 2011 창호 신제품 ‘우드스타’ 발표회를 개최했다.
LG하우시스 창호재 사업담당 이은철 상무를 비롯해 LG하우시스 임직원 및 건설사 관계자, 창호대리점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Z:IN창호에서 새롭게 출시한 ‘우드스타창’을 선보이는 한편,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와 함께 작업한 디자인 핸들에 대한 소개도 함께 이뤄졌다.
우드스타창은 목분을 이용해 천연나무 질감을 그대로 구현한 친환경 인테리어 창호다. 창호 표면재 가공 시 접착제를 사용하는 기존 창호와 달리 목재 프로파일에 목재 성분과 천연무기안료로 만든 우드 컴포짓 표면재를 일체성형한 제품이다.
또한 깊은 엠보를 구현한 표면 디자인으로 천연 우드창과 유사한 느낌을 주며 스크래치나 변색에 강해 내구성이 우수하고 기밀성과 단열성이 뛰어나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한편 Z:IN창호는 지난 8월부터 기존 일반창과 발코니창 14종에 세계적인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디자인한 핸들을 전면에 적용했다.
이번 디자인 핸들 적용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타사 제품과의 차별성도 확보하고 Z:IN창호의 전반적인 통일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처음 선보인 디자인 핸들은 정면에서 볼 때 마운트와 핸들이 일체로 연결돼 있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에, 측면에서 보면 마운트에서 핸들로 연결되는 크고 우아한 커브가 사용자의 편의성은 물론 감석까지도 충족시킨다.
또한 고급형과 보급형에 차별화된 재질감을 적용해 창에 어울리는 서로 다른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고급형 손잡이는 알루미늄 소재에 아노다이징 표면처리를 한 라이트 실버 컬러로 금속의 특징인 빛의 굴절과 반사를 통해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보급형은 ABS 소재에 투톤으로 세련된 컬러매치를 보여주며 반광 화이트펄에서 다크그레이까지 총 4가지 컬러를 창틀 컬러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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