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클램프는 국내에 소개된 역사가 짧아 다소 생소한 아이템이지만 용접 없이 80종 이상의 파이프를 조립해 다양한 구조체를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템이다. 누구나 키클램프를 만나면 손쉽게 난간이나 가구용·산업용 테이블, 받침대, 행거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용접 대신 파이프커터로 간편하게 파이프를 절단해 목적이나 디자인에 맞는 클램프를 끼우면 하나의 선반이 뚝딱 완성된다. 특히 건설, 인테리어 현장과 DIY유저들을 타깃으로 런칭된 키클램프는 조립 후 분해가 간편해 보관이 용이하며 재활용도 가능하다.

키클램프를 국내에 소개하는 네베상사의 이협우 대표는 “실제로 키클램프 제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나이아가라폭포의 난간에 설치된 제품으로 내구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이 제품은 평창동계올림픽 때 난간설치에도 활용이 좋고, 콘서트장이나 전시장에도 활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적으로도 유익한 제품이다. 용접으로 난간이나 선반을 제작하면 보관이나 폐기가 어렵지만 키클램프를 이용하면 보관 문제가 해결될 뿐더러 길이를 늘리고자 할 때는 인서트를 삽입해 길이 확장도 가능해 몇 번이고 재활용이 가능하다는게 판매 측의 설명이다.

(문의: 네베상사 02-515-8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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