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대표 유명근)는 지난 1월 제품 판매가 인상에 이어 이달 9일부터 주력품목인 MDF와 파티클보드(PB)의 가격을 각각 5%, 11.5% 추가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솔 측은 이번 인상 보드류 가격 인상 요인에 대해 국제 시장에서의 MDF, 파티클보드의 원부재료 상승 및 선박운임 등 국제물류비 인상으로 인한 수입가 상승 때문으로 설명했다.

한편, 올해 전체 매출목표 2700억원중 보드사업부 예상 매출액을 1620억원으로 목표하고 “판가 인상에 따른 외형확대와 수익성 향상으로 올해 보드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년의 160억원보다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민우기자 minu@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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