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나무집(대표 김교하)이 시공한 경남 창원의 집은 결혼 3년차 어린 아기를 키우고 있는 주부로서 평소 아이에게 친환경적인 주거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아파트가 아닌 단독 주택을 꿈꿔왔다. 건축주는 수소문 끝에 경남 창원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좋은나무집을 찾아 대지 구입부터 시공까지 의뢰하게 됐다. 그리고 친언니를 설득해 자매끼리 하나의 대지 위에 두 세대의 단독 주택을 짓게 됐다. 1층은 거실과 주방으로 2층은 방으로 설계함으로써 일반적은 땅콩주택의 개념을 벗어난 넓고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외부형태는 한 지붕으로 보이나 건물을 각각 분리함으로써 옆 건물의 진동과 소음이 최대한 차단되도록 설계했고 다락은 여러 개의 창문을 적용해 통풍이 잘 되도록 했다. 이 주택은 작은 건물 면적에 비해 시원하고 넓은 주방과 거실이 특징이며 3면이 산으로 둘러있어 도심속 전원주택이라 할 수 있다. 내부는 자작나무와 낙엽송 판재로 포인트를 줬고 LED 전구를 적용해 은은한 조명을 살리고 전력손실은 최소화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 지상 2층, 대지면적: 107.30㎡, 건축면적: 107.30㎡, 연면적: 214.60㎡, 주차장: 3대/ 공법: 미국식목조공법, 구조재: 목조&스틸, 창호: 미국식 시스템 창호, 단열재: 그라스 울/ 마감재: (외벽)시멘트 사이딩 (내벽)벽지 향목 루바, 지붕재 : 아스팔트슁글/ 문의: 055-283-6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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