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시설물을 전문으로 제작 시공하고 있는 자인(www.dezain.co.kr)과 헤브론(www.hebron.kr)은 단순한 조경시설물의 영역에서 벗어나 스트릿 퍼니쳐(Street-furniture)까지 전천후 사업을 펼치고 있다. 건물 밖에서 이뤄지고 있는 모든 아웃도어 즉, 조경시설물 뿐 아니라 거리시설물, 정원시설물 등을 다루고 있는 이 두 회사는 올 상반기 굿디자인 등을 수상하며 조경시설물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 부켈라·니아토로 제품 차별화
자인(대표 박주현)이 만드는 대표적인 시설물로는 파고라, 벤치, 휀스, 쓰레기 분리수거 쉘터, 자전거 보관대가 조경시설물로 디자인·생산되고 있으며 거리시설물로는 버스 쉘터, 볼라드, 가로등, 거리조형물 등이 주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자인의 차별화된 전략 중 하나는 최고 품질의 목재를 주요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부켈라, 니아토 등의 하드우드를 주로 사용하며 유럽산 오일스테인으로 목재의 내구성을 높였다.

■ 목재와 철재를 사용한 조경 시설물
자인은 목재만 다루지 않고 철재도 직접 제작하는 공장도 운영하고 있는데 철공 장인과 목공 장인의 상호 협업과 융합으로 조경시설물이 완성된다. 자인은 목재의 건조와 표면 가공이 최상급을 유지하도록 관리하고 있고 철재는 KS규격에 적합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 친환경 소재 ‘나무’로 일상을 친근하게
자인은 우리 일상에 가장 근접하게 쓰이는 친환경적인 소재인 ‘나무’를 제대로 사용해 아름답게 제작해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인은 제대로 된 목재의 사용으로 더욱 더 환경에 적합하고 우리의 일상공간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