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인천의 E업체는 중국 등 동남아로부터 수입된 저급의 합판, PB를 평균 시장가격보다 훨씬 싸게 유통하거나 시시때때로 가격 결정을 달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해 한 수입상은 유통물량이 큰 업체의 출고가격이 곧 시장가격이 되는 판에 소량의 제품을 취급하는 동종업체들은 이를 수습하러 다니기 바쁘다고 한숨.
또 다른 수입업자도 중소업체는 판매 애로가 크다며, 공정거래라는 말이 무색한 요즘 ‘고래싸움에 등터지는 새우만 넘치겠다’고 눈물로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