⑮ 티크(Teak)
Verbenaceae(마편초과)
학명: Tectona grandis
분포: 인도, 미얀마, 태국에 많이 분포하며 인도네시아에도 조림 돼 지금은 상용목재로 생산되고 있다.

고급스러운 색상에 유성(油性)이 있는 목재
최근 인도네시아 조림목 티크(Teak)로 만든 후로링재가 많이 수입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자띠(Djati)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변재는 황백색이고 심재는 담녹색을 띤 암갈색으로 약간의 유성(油性)이 있다.
목재의 성질은 미얀마산 티크와 거의 대동소이하다. 다만 인도네시아산 티크의 눈매가 굵은 감이 있고 목재의 색도 녹색이 더 많이 감돈다. 아무래도 조림목이라 미얀마의 천연 티크보다는 재질이 좋지 않다. 따라서 가격도 미얀마산 티크의 반값 정도다.
주로 고급 가구, 고급 테이블, 고급 주택의 계단재로 이용되며 고급 요트의 바닥재로도 이용된다. 후로링재는 제재시 가장자리에서 나오는 제재설을 집성해 만든 것이 주로 수입되고 있는데, 15×150×1800㎜(집성 후로링)의 경우 평당 115,000원(부가세 별도)에 판매되고 있다.

■ 티크의 특징
○ 심재 - 담녹색을 띈 암갈색
○ 목리 - 통직목리
○ 나뭇결 - 거칠고 불균일하다
○ 기건비중 - 0.55~0.70으로 약간 무거운 편이다
○ 가공성 - 가공하기가 양호하며 대패질도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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