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 개편과 관련 산림청의 미래에 중요한 시점인 최근 한국 대표적인 학계 학회장이 뚜렷한 주관을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데 ….

더욱이 학계 및 업계 의견통합이 시급한 시점에서 너무 무책임한 몸조심이 아니냐는 비판 거세게 일어.

한국임학회 회장은 최근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산림청의 향방을 묻는 질문에 시종일관 노코멘트로 일관, 회장으로서의 자격과 책임에 대해 의심을 받고 있는 실정. 계속 함구하며 청문회를 연상케 하더니 나중에 산림전공 학생들의 취업이나 잘되기만 바랄 뿐이라고 엉뚱한 대답을 해 폭소. 자식 걱정하듯 학생의 미래를 염려하는 이회장의 마음 이해는 가지만 날씨좋은날 날잡아 가까운 목재시장에 한번 나가 보시기를.

그 학생들 취업할 직장이 될 곳 또는 등록금 내줄 부모들의 일터인 목재사업체가 당장 부도로 날아갈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지. 한편 김모 교수는 “아마 임학회장은 임업인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학회장도 저런데 어느 임학자가 산림 및 목재산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정부에 바른 소리를 하겠나” 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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