⑥ 니아토(Nyatoh)
Sapotaceae(산림과)
학명: Palaquium rostrarum
분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주로 분포한다.

공원 등의 벤치목으로 사용되는 목재
니아토(Nyatoh)는 1970~80년대 우리나라의 시장에서 ‘사꾸라’라는 이름으로 거래되던 목재인데 지금은 ‘니아토’라는 이름이 더 많이 사용된다. 니아토(Nyatoh)의 재색은 다양하다. 갈색도 있고, 연한 벽돌색도 있다. 그러나 짙은 분홍색기가 감도는 갈색이 나는 것이 가장 많다. 특히 짙은 색의 줄무늬가 파상형으로 나타나는 지지미 무늬가 있는 것이 있다. 조직은 치밀한 편이며 약간의 광택성도 있다. 옹이처럼 자연적인 결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목재는 무미·무취이고 가볍고 연한 것에서부터 무겁고 단단한 것까지 있다. 못 유지력이 강하고 실리카를 약간 함유하고 있어 가공이 약간 곤란한 듯 하지만 톱질, 대패질 모두 양호하게 잘 된다. 건조는 어렵지 않지만 건조 후에 판면의 오목현상이 발생되는 수가 있다. 내구력이 낮아 땅에 접하는 곳 등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구재·악기재·무늬단판으로 주로 사용됐으나 최근에는 일부 조경시설업체에서 놀이터, 공원 등의 벤치를 만드는데 사용되고 있다.

■ 니아토의 특징
○ 심재 _ 갈색, 연한벽돌색등 다양하다
○ 목리 _ 통직목리
○ 나뭇결 _ 곱고 균일하다
○ 기건비중 _ 0.60~0.70정도
○ 가공성 _ 톱질과 대패질 모두 양호하게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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