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가구무역 중심지로 부각
 

두바이가 등나무와 목재가구 무역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중동과 두바이에는 인도,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남부아시아 바이어들의 방문이 크게 증가했으며 이들의 교역량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바이어들은 주로 등나무가구와 목재가구를 취급하는 무역업체를 통해 제품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유럽과 싱가포르 구매자들은 구매한 가구를 다른 국가로 재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두바이에 위치한 가구업체들은 이러한 역수출을 반기지 않고 있다. 두바이를 통해 가구가 중동지역으로 재수출되면서 국제 유통구조를 파괴한다고 한 업체는 역수출을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두바이를 통해 제품을 수출하는 회사들은 바이어와 직접 거래하기 위해 유럽이나 싱가포르보다 역수출이 적은 베트남과 인도 등의 바이어와 직거래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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