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수출 저조, 당분간 회복 어려울 듯
 

북미지역 수출은 최근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당분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에쉬의 수출은 일본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저조한 상태이며, 레드오크도 감소추세이다.
 

특히 북미산 비치의 수출은 매우 제한되어 있으며, 화이트오크도 원목이나 낮은등급의 일부품목을 제외하면 매우 저조하다. 하드메이플 제재목의 유럽수요는 안정적이지만, 아시아의 경우 일부품목만 한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반면, 하드메이플 판넬과 원목은 독일, 프랑스, 영국으로의 수출이 양호하다. 남미지역 역시 수출이 전반적으로 저조했고, 수입업자들의 목재나 선적조건 등에 관한 요구는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
 

에쉬의 경우 멕시코를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저조하며, 커튼우드 역시 이탈리아를 제외하면 저조한 상태이다.
 

반면 레드오크의 경우 최상급을 제외한 품목들이 멕시코와 중국에서 꾸준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포플러 역시 최상급을 제외한 품목의 멕시코 수출이 매우 양호하다.
 

또한 화이트오크도 유럽과 멕시코, 중국, 아시아로의 수출이 양호하다. 아팔라치안 지역의 지난달 수출은 남유럽과 중국시장의 회복으로 비교적 양호했다.
 

체리는 프랑스의 경우 가구산업의 침체로 감소한 반면, 영국과 스칸디나비아, 중국의 수요는 증가했다. 하드메이플도 아시아로의 수출이 양호하게 이루어졌으며, 레드오크 역시 멕시코와 중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이트오크의 경우 최상급의 수출은 꾸준하게 이루어졌지만 보통상급은 극동지역의 수요가 감소하는 등 수출이 저조했다. 그러나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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