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적송원목 가격 인상
 

적송 원목의 대일 수출가격이 ㎥당 2∼3달러가 인상돼 장마 이전에 이미 가격하락이 더 이
상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가격하락이 상승으로 변화한데는 시베리아 벌채지에서의 원목재고가 감소되고 가을 이후 벌채시까지 공급량이 감소됨에 따라 일부 제재업체들이 구매를 늘리고 있는 점도 한몫했다.

현재 스프러스는 소폭 인상됐으며 낙엽송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적송원목은 5월31일을 기준으로 $92∼95/㎥였던 것이 $95∼100/㎥까지 가격이 인상됐다.

일본에는 지난 4월 18∼19만㎥의 적송이 수입됐으며 이는 5월 들어 13∼14만㎥으로 감소, 6월에는 7∼8만㎥으로 감소될 거라고 제재업자들을 말한다.

적송원목 가격의 상승은 제재제품 가격의 하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제재업자들은 원목가격의 하락 없이는 제품가격의 하락도 어렵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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