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제재목·재단목 수출 전반적 저조
화이트오크 극동아시아 수출 저조…월넛 인기
 

지난달 북미지역 제재목 및 재단목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저조했다.

에쉬는 일본과 영국의 수요는 안정적이었으나, 중국과 타일랜드의 수요가 감소했고, 비치는 중국과 일본으로만 소량이 수출되고 있다. 하드메이플의 경우 재단목에 비해 제재목의 수출이 감소했으나 중국의 수요는 양호했다. 레드오크의 아시아 수출도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였지만, 화이트오크는 전반적으로 수출이 저조했다.

하크베리는 극동아시아 등지의 고정시장에서 한정적 수출만이 이뤄졌으며, 커튼우드와 셉검의 이탈리아 수요는 감소했다.

화이트오크는 스페인,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로부터 상당량의 주문을 받아놓은 상태이며, 베트남과 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 포플러는 중국의 수요가 감소한 반면, 멕시코의 수요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소프트 메이플은 한국과 멕시코에서, 체리는 서유럽과 아시아에서 수요가 감소했고 레드오크는 중국과 벨기에의 수요가 감소했다. 화이트오크의 경우 최근 몇달간 수출과 내수시장에서 계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몇주동안 극동아시아의 수요도 증가세를 보이면서 9∼10월에는 다소 나아질 전망이다.

포플러의 수요는 타일랜드가 증가한 반면 중국, 멕시코, 한국으로의 수출은 다소 감소했으며, 월넛은 여전히 중국을 비롯 일본, 이탈리아, 영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수종으로 상당량이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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