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보통 사람들은 목재가 화재에 취약할 것이라고 오해한다. 하지만 이로인해 목재의 사용이 고민됐던 건축가들에게 해법이 생겼다. 그 해법은 바로 난연목재.

전북대 박희준 교수와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난연약제를 비롯해 이를 이용해 난연목재를 생산하는 기술력을 최근 전라도 군산의 신영목재(대표 김종환)가 지난해 기술이전을 받고 올봄부터 본격적으로 난연목재 생산을 시작했다.

난연목재 생산을 위해 20억원에 육박하는 투자를 서슴치않은 신영목재는 난연목재 생산을 위해 공장 1개동을 증설하며 난연·준불연 설비를 갖췄다.

신영목재는 난연처리된 스기와 히노끼 각재·루바 등을 생산해내고 있으며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기타 수종으로도 난연처리가 가능하다.

신영목재 관계자는 “불에 잘 타지않는 난연목재 제품을 노불우드로 브랜드화함으로써 적극적으로 난연합판과 목재 공급에 주력할 예정이며 총판모집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영목재: 063-464-9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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