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용 집성재 전문기업 경민산업(대표 이한식)이 옆으로 하나씩 패널을 끼워맞추는 레고방식의 구조용 집성재를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독일 휴트만(Huttemann)社의 레고형 구조용 집성재를 이용한 집짓기 방식으로,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공법이다. 이는 구조용 집성재 그대로를 벽체와 천장·바닥에 사용할 수 있고, 목재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외단열을 통해 단열성을 높일 수 있다.

또 구조용 집성재가 골조가 되는 동시에 하나로 연결된 솔리드 패널 벽체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도 안정적이다.

경민산업의 글루램은 두께 100㎜, 폭 300/500㎜로 주택에 맞게 호환해서 사용이 가능하고, 또 가로로 적층해서 쌓아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구조용 집성재 자체를 옆에서 하나씩 끼워 맞추는 형태이기 때문에 창이나 문 등의 개구부를 줬을 때 2층과 같은 상단에서 누르는 힘의 하중으로부터 압력을 분산시킬 수도 있다.

이번 집성재는 유럽산 화이트우드로 집성된 레고형 구조용 집성재로 독일에서 직수입되거나 경민산업 자사 공장에서 가공돼 공급되고 있다.

(경민산업: 032-575-7871)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