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상업용 공간이나 카페, 식당 등에서 빈티지 목재의 인기가 높은데, 빈티지 목재는 가구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실내 인테리어에 사용할 경우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

나무친구들(대표 박승익)에서 목재의 면에 브러싱이나 소잉 작업을 거쳐 옛스러운 느낌이 나는 빈티지우드를 유통하고 있다. 빈티지우드는 예전에 이미 한번 가공 후 사용했던 목재를 재사용하거나 새 목재에 옛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가공·도장하는 법을 말한다. 현재 나무친구들에서 판매하는 빈티지우드는 집성재, 솔리드 판넬, 통판재 등 다양한 종류로 자체적으로 개별 주문을 받고 즉시 가공한 후 판매하고 있다.

빈티지우드와 비슷한 개념의 스크랩우드는 주문제작에 의한 생산방식으로 재가공이 용이하지 않은 점을 보완하고자 핸드메이드로 제작되고 있다. 스크랩우드는 목재에 스크랩 형태로 브러싱과 소잉 등의 빈티지풍의 도장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나무친구들은 국내 제조사와의 제휴를 통해 뛰어난 가공기술로 빈티지풍의 컬러를 그대로 표현해 내고 있다.

(나무친구들: 1588-7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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