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유 재 동 회장
목재업계의 1세대 신문으로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재업계의 눈,귀와 발이되어 목재산업의 발전과 목재문화의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목재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준 한국목재신문의 노고에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와 회원사 일동은 진심으로 감사와 치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지난 수년간 목재합판유통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말레이시아산 합판을 대체하여 그나마 우리나라 목재산업, 건축업계의 숨통을 틔워준 중국산 합판이 국내산업 보호라는 명분아래 2013년 10월 18일부터 덤핑방지관세를 부과받았고, 금년 1월 31일부로 시한이 종료된 말레이시아산 반덤핑관세도 무역위원회에서 3년 연장 판결을 받아 조만간에 조정된 덤핑관세율로 시행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국내 생산자가 총 수요량의 30%도 공급하지 못하는 실정에서 산업의 효율적인 배치를 왜곡시켜 산업발전을 저해하며 또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켜 서민경제에 주름살이 펴질 날이 없게 만들 뿐입니다.

그동안 한국목재신문이 이러한 사정을 잘 헤아려서 무사공평하게 업계의 입장을 대변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회원사 일동은 한국목재신문과 더불어 목재산업의 발전과 유통질서의 확립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한국목재신문이 앞으로도 목재산업의 든든한 조력자, 선구자가 되어 목재산업발전에 이바지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창간 15주년 축하와 영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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