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산업 성장세 … 합판․보드류 생산 최고조

지난해 우크라이나의 목재 생산은 금액기준으로 전년대비 23.4% 증가한 1억8,700만달러를 기록했다.  

목재산업은 지난해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생산이 활발했던 산업중의 하나로 보드류와 합판 등 가구자재의 생산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PB · OSB류 생산은 전년대비 1.4배가 증가한 55만㎥를 기록했고, 합판 생산은 1.2배 증가한 9만8,000㎥, 섬유판도 1.8% 증가한 2,050만㎥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가구판매량은 금액기준 전년대비 11.1% 증가한 1억5,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가구 시장에서 자국내 가구의 시장점유율은 40%를 차지하고 있으나, 조만간 60%까지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에 수입되고 있는 가구는 주로 이탈리아, 폴란드, 독일, 스페인과 체크산 가구이다.  

 

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