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호쿠社와 Japan건재社는 공동으로 전층 일본산재의 침엽수 구조용 합판을 대만에 수출한다. 대만을 발판으로해 아시아 각국에서 일본산재 합판의 판로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며 10월중에 제1차 컨테이너를 요코하마항으로부터 출하할 예정이다.

JK홀딩스社 출자의 대만 현지법인 신일록건재공사社를 경유해 대만으로 판매된다. 그 다음에는 매월 계속적으로 출하하며 판매하는 품목수를 늘리고 수량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번, 두 회사의 합의에는 일본산재 합판의 새로운 판매처로 해외를 주목하고 있던 세이호쿠와 해외에 거점을 두고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Japan건재社의 방향성이 일치했던 것이 강하게 작용했다.

세이호쿠의 토야마 영업본부장은 “일본산재 합판의 시장확대라는 의미에서 합판제품의 계속적인 수출 판매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앞으로 세이호쿠그룹 각사의 다른 제품도 출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지의 판매가격은 일본내 유통가격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수송비 등의 비용을 더했다. 엔화가치 하락경향도 수출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Japan 건재합판의 하타노 부장은 “대만에서는 타국으로부터의 수입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Made in Japan의 브랜드가 강하기 때문에 일본산재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판매를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만에는 단독주택이 적고 맨션건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합판은 바닥 하지에 많이 사용되며 이번 수출에는 이에 대한 대체를 겨냥하고 있다. 대만 국내에서의 합판생산량은 8만1천㎥(전년대비 8.6% 증가)이며 수입량은 63만9,200㎥(동 5.8% 감소)으로 수입비율이 높은 특징이 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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