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 집성판
대민목재(대표 황동록)가 유럽산 애쉬 F/J 집성판을 선보였다. 애쉬 F/J 집성판의 규격은 18/24/30×3'×7'/4'×8'로 애쉬는 휨가공성이 좋고 목공기계에 의해 가공하기가 좋기 때문에 DIY 유저들과 목공방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품목중 하나다.

특히 애쉬는 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테이블이나 장롱 등에 사용하면 좋고 색감이 은은한 빛깔을 내고 있어 별도의 도장을 하지 않고도 원목 그대로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다.

대민목재 관계자는 “DIY 유저들이나 공방 등에서 애쉬에 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애쉬는 겉으로 보기에도 매우 단단해 보이고 목재의 결도 확실하게 잘 보여주고 있는 수종이어서 인기가 많은 수종”이라고 강조했다.

그밖에 선보이고 있는 아카시아 집성판도 DIY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아카시아는 곡강도와 전단강도도 좋고 못질도 잘되며 내구성도 우수한 것이 특징인데, 변재와 심재의 구분이 뚜렷해 아카시아를 찾는 매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아카시아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대민목재 관계자는 “아카시아 집성판이 3년전만 해도 인기를 끄는 품목이 아니었는데 목공방을 중심으로 ‘어느 수종이 가구로 만들면 적합한지’에 대한 정보가 빠르게 교환되고 있어서 그런지 아카시아 집성판을 찾는 문의가 최근에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DIY쪽에서 새로운 수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품목 다변화를 위해서 아카시아 집성판 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종도 계속해서 들여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민목재는 그 밖에도 방키라이 후로링, 칠레산 라디에타파인 무절 솔리드, 엘더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문의는 전화(032-578-0960)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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