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건축동인 최홍종 소장, 홍익대 건축과 김형우 교수, 삼협종합건설 김연흥 사장, 금진팀버이앤씨 이동구 실장
준공부문 대상수상작 '한경헌'
금진팀버이앤씨(대표 민승홍)와 삼협종합건설은 지난 10월 13일 서울 동대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에서 한해 최고의 한옥건축물을 선정하는 준공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작(국토교통부 장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 재료와 기술을 한옥에 훌륭하게 접목한 서울시 가회동의 「한경헌」은 최고의 한옥 건축물을 선정하는 준공 부문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되며, 다시한번 뛰어난 시공기술을 인정받게 됐다.

한경헌은 ▲시공자 삼협종합건설과 금진팀버이앤씨 공동이며 ▲건축주는 신인숙 한성대 교수 ▲설계자는 건축동인과 홍익대 건축과 김형우 교수로 이뤄진 작품이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한 「2014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준공, 계획, 사진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준공 부문 3개, 계획 부문 18개, 사진 부문 4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우리 고유 건축유산인 한옥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편, 한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누구나 누리는 한옥’ 이라는 주제로 공모한 결과 한옥준공, 계획, 사진 각 부문별로 총 763개 작품이 접수됐다.

금진팀버이앤씨 민승홍 대표는 “더욱 가치있는 한옥 시공으로 한옥이 더욱 살기 편안한 공간이라는 것을 인식시켜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