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는 바이오 경제(bioeconomy) 전략의 일환으로 핀란드 산림업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제품의 수출이 2030년 이전까지 핀란드 산림업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핀란드의 대표적인 산림 기업들인 UPM社, 스토라엔소社, 멧사 그룹社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바이오 제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스토라엔소社의 대표는 “우리는 산림업을 하는 회사가 아닌 재생 가능한 원료와 원자재를 다루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자사의 바르카우스 공장에 1억 유로를 투자해 관련 설비를 갖추기로 발표했다.
UPM社 역시 관련 제품 개발을 위해 2억8천만 유로의 투자를 결정했으며 멧사 그룹社은 지난해 4월 핀란드 산림업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11억 유로를 투입해 바이오 제품 공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핀란드의 임산자원으로 만든 포장재와 위생 제품의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며 바이오매스 연료와 함께 섬유 펄프, 복합원료의 산업도 역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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