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림수산성이 발표한 2014년 목재통계에 의하면, 2014년의 소재 수요는 신설주택 착공의 감소로 전년대비 1.7% 감소한 2,558만2천㎥으로 나타났다.
합판용은 440만5천㎥으로 동 5.4% 증가했지만 제재용이 동 3.5% 감소, 목재칩용이 동 1.3% 감소로 모두 감소했다. 국내외재별로는 외재가 566만9천㎥으로 동 11.2% 감소한 반면, 일본 국산재는 1,991만3천㎥으로 동 1.4% 증가해 소재 수급에 차지하는 일본 국산재의 비율이 전년의 75.5%에서 77.8%로 증가했다.
소재 수요의 감소는 5년만이다. 다만, 일본 국산재는 5년 연속 증가했으며 최근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2009년 대비로는 19.8% 증가했다.
한편 제재용은 일본 국산재가 1,221만㎥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했고 외재가 445만㎥으로 동 14.6% 감소했다. 엔화가치 하락으로 외재의 입하가 감소한 반면, 계속해서 활발한 설비투자의 영향으로 국산재 비율이 높아졌다. 외재는 남양재가 동 6% 증가했지만 미재(동 14.2% 감소), NZ재(동 23.5% 감소), 북양재(동 11.3% 감소)가 모두 2자리수대로 감소했다.
합판용은 일본 국산재가 319만1천㎥(동 5.8% 증가), 외재가 121만4천㎥(동 4.2% 증가)으로 국내외재 모두 증가했다. 주택착공은 감소했지만 견실한 건설수요로 증가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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