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올해 3월 미국내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92만6천건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계절 조정연율이 반영된 것으로 2월보다는 2%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올해 3월까지의 주택 착공 평균은 96만9천건으로 지난해 월평균 1백만건을 넘어섰던 것보다는 다소 저조한 실적으로 평가됐다. 
주택의 종류별로 살펴보면, 단독주택의 착공은 지난달 대비 4.4% 상승했으며 아파트와 콘도 등을 포함한 다가구 주택은 2.5% 하락했다. 다음달의 건축을 위한 예비 건축의 건수도 5.7% 하락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경제 전문가는 “올해 월평균 104만건의 신규 주택 착공을 예상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 계속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출처: 포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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