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내산 목재의 적극적 활용하야시베니야산업社는 일본 국산재를 활용한 도장 거푸집용 합판을 오래전부터 제조해 왔다. 약 6년전부터 수종과 도장 횟수 등의 검토를 개시하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2012년에는 일본 국산재 도장 거푸집용 합판 10만매 생산의 방침을 발표했다.
이후 그린조달 대상품목이 됐지만 아직까지는 3만매 가량의 생산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하야시베니야산업社의 관계자는 “거푸집은 사용후 폐기되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저렴한 제품을 요구한다. 개발 당초부터 우리는 편백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제품의 단가가 자연스럽게 높게 형성됐으며 가격 경쟁력에서는 확실히 수입 제품보다 불리한 점이 있다”며 “그렇다고 해서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경영방침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학교와 같은 공공건축물 건축시장에서 하야시베니야산업社의 제품을 주문하는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동사의 관계자는 “종합건설업자와 설계사가 장애요소가 돼 검토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므로 이를 타개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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