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임야청은 2015년도 국유림사업의 주요 대책 사항을 발표했다.
2013년도부터 계속 추진해온 ‘공익중시 관리경영 추진 강화’ 및 ‘산림·임업 재생’,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의 피해 복구’의 3가지 목표는 변함이 없지만, 그간 자라온 나무들의 벌채와 재조림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주벌 면적을 전년도의 4천㏊에서 8천㏊로 2배 늘리고 컨테이너 묘종의 재배면적을 443㏊에서 738㏊(66.6% 증가)로 끌어올린다.
국유림도 민유림과 마찬가지로 지금까지의 간벌에 더해 5㏊ 정도의 소면적 분산형 또는 띠모양의 주벌과 재조림을 추진한다. 공급계획은 주벌을 중심으로 하는 입목 판매가 329만㎥(전년도 예정량대비 59.7% 증가), 간벌재를 중심으로 하는 소재 판매가 244만㎥(1.2% 증가), 수의계약 판매는 입목이 7만㎥(7백% 증가), 소재가 154만㎥(동 6.9% 증가)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주벌에 수반되는 새로운 조림예정 면적은 3천㏊이며 컨테이너 묘종에 의한 재배면적 비율은 24.6%이다.
한편, 간벌 작업에는 고성능 임업기계와 임도망 정비를 조합한 저비용으로 효율적인 작업시스템을 전개한다.
올해로 100년째를 맞이한 보호림제도는 작년에 개최된 전문가 회의의 논의를 근거로 보호림 구분을 종래의 7개 구분에서 3개 구분으로 통합한다. 제도를 재구축해 내년의 산림계획에 반영시킨다. 보건, 문화, 교육적 이용을 목표로 한 ‘레크리에이션 숲’도 이용이 저조한 것은 폐지하는 등 내용을 재검토 하기로 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