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송은 목질이 단단한 수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절삭과 건조가 용이하고, 심재의 내구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주로 건축자재·교량재·선박재 등으로 사용됐다. 과거에는 다소 한정적인 용도에서만 사용되던 낙엽송은 최근 내장재 혹은 구조재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목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낙엽송을 활용한 여러가지 목재제품들을 소개한다(가나다 順).

가공 기술력 반영된 경민산업의 국산 낙엽송 직교 집성판

경민산업은 국산 낙엽송을 이용한 직교 집성판(CLT)을 공급한다. 경민산업은 국산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집성재들을 선보임으로써 국산 낙엽송 목재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자사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많은 업체와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제품은 낙엽송의 단단한 내구성이 그대로 잘 반영돼 있으며 다양한 용도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경민산업: 032-575-7871)

단단함이 느껴지는 동부목재유통센터의 로그 사이딩

동부목재유통센터는 국내산 낙엽송을 활용한 로그 사이딩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낙엽송은 침엽수 중에서도 비해 무겁고 강도가 강한 수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낙엽송 로그 사이딩은 두께를 두껍게 만들어 마치 통나무와 같은 느낌을 전달함과 동시에 뛰어난 방음 및 난방효과가 우수해 목조주택 외벽 마감재로 각광받고 있다. 낙엽송 로그 사이딩의 규격은 38×128×3600㎜로 공급된다.
 

(동부목재유통센터: 033-530-4114)

정교하게 4번 가공된 봉림실업의 낙엽송 합판

봉림실업은 엠보 가공된 낙엽송 합판을 주력 상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 들여온 최신식 가공장비를 이용해 수행되는 4번의 반복 가공 공정은 숙련된 기술과 시너지로 작용하면서 스크래치 없이 깔끔한 재면과 아름다운 무늬결을 자랑하는 고급 낙엽송 합판을 만들어낸다. 이 제품은 카페와 같은 상업용 공간의 인테리어재 혹은 사무실 내장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봉림실업: 032-578-5730)

내장 마감용으로 적합한 스타코리아의 라치 루바

스타코리아는 라치 루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엠보 가공이 돼있어 나뭇결 무늬에서 주는 독특한 느낌이 돋보이는 루바 제품으로 내장 마감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올해초 출시된 이 제품은 업계에서의 좋은 반응을 확인했다.
1매당 규격은 9T×140×2,440㎜로 10장 1묶음 단위로 판매된다. 

  
(스타코리아: 032-584-8311)

국내산 낙엽송의 우수성 증명하는 영창목재상사의 낙엽송 제재목

영창목재상사는 국내산 낙엽송 제재목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그간 건설자재용으로만 취급받던 국내산 낙엽송의 우수한 강도와 화려한 나뭇결 등의 특성에 주목해 건축구조용으로 생산한 국내산 낙엽송 제재목 제품을 판매하면서 장기적인 시장 상품성을 확인했다. 또한, 영창목재상사는 목구조 건축물 설계부터 제재, 가공, 시공 및 마감까지 원스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영창목재상사: 043-647-2280)

파도의 느낌이 전달되는 에이스임업의 낙엽송 LVL 파도

에이스임업이 낙엽송 LVL 제품인 파도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파도 시리즈는 낙엽송 원목의 송진을 빼고 함수율 8% 미만으로 건조된 베니아 단판을 접착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판재 표면에 파도 물결 모양을 새겨 유연하고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연출했다.
이 제품은 목조주택과 일반 주택의 내장재로 사용할수 있으며 카페나 레스토랑의 내장 시공에 적용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수 있다.                 

(에이스임업: 1670-5100)

국산 낙엽송 활용도 높인 위드우드의 고열처리 목재

위드우드는 국산 낙엽송을 열처리해 공급하고 있다. 열처리의 경과시간을 나눠 제공하면 원하는 농도의 색을 얻을수 있다. 국산 낙엽송 고열처리 목재는 휘거나 뒤틀리지 않고 내후성이 우수하다. 가열과 고열 건조, 집중적인 열처리, 냉각과 함수 조절 과정을 통해 기존의 방부목과 합성목재 시장에서 새로운 히트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열처리 목재는 사우나, 수영장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위드우드: 061-333-5775)

가격 대비 품질 우수한 KS우드의 라치 데크재

KS우드는 러시아로부터 수입한 라치 천연 데크재 완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라치는 러시아산 낙엽송으로 강한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 그리고 특유의 짙은 나이테가 시각적으로 돋보이는 수종이다.
KS우드의 라치 천연 데크재는 바닥재, 벽면 사이딩 등 실내·외 어디에서도 사용할수 있으며 규격은 21T×120㎜이다.

(KS우드: 031-333-5100)

낙엽송으로 고열처리 목재 만드는 태영팀버의 모카우드

태영팀버는 자체 탄화목 브랜드 ‘모카우드’를 공급하고 있다. ‘모카우드’는 낙엽송, 애쉬, 오크, 미송 등 다양한 수종의 목재를 특수 열처리 설비에서 화학약품 없이 오직 열과 증기만을 사용해 완성된다. 8~42시간 동안 160℃의 고온으로 열처리하면 목재의 특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거친 ‘모카우드’는 해충에 강하고 내구성이 강하며, 높은 치수안정성과 표면강도를 보여준다. 

(태영팀버: 032-581-8484)

러시아의 혹한을 견뎌낸 홈우드의 낙엽송 데크재

홈우드가 러시아산 낙엽송 데크재를 공급한다. 러시아산 낙엽송은 혹한의 기후에서 자라 목재 조직이 치밀하고 나이테가 촘촘해 다른 목재보다 밀도가 높아 내구성이 우수하다. 또한 자연적인 방부효과가 있어 부패와 부식에 대한 저항력도 뛰어나다. 홈우드 관계자는 “단단한 천연 데크재를 찾는 분들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러시아산 낙엽송 데크재를 사용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홈우드: 158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