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의 마고퍼스 건축그룹(이하 마고퍼스)은 성남과 판교 일대에서 많은 단독주택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건축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시공 하자가 생길만한 집은 짓지 않는다’는 철칙 아래 시공 이전 단계에서부터 까다로운 기준으로 자재를 선별하는 등의 노력은 건축주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치밀한 사전준비가 완벽한 주택을 만들어 낸다고 말하는 마고퍼스의 김형섭 대표를 만나 건축업계에 처음 들어섰던 순간부터 현재까지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눠봤다. 

 

▲성남시 운중동 목조주택

마고퍼스, 모든 주택을 인생의 ‘역작’으로
마고퍼스(Magopus)는 예술가 인생의 역작 또는 걸작이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Magnum opus)의 줄임말에서 비롯한 회사명이다. 예술 장인이 자신의 작품마다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처럼, 고객이 의뢰한 주택 한채를 지을때마다 정성을 다한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우리가 짓는 주택의 장점을 잘 설명해 고객을 설득하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지만, 마고퍼스는 시공 과정에서의 철저한 관리, 주택의 품질, 그리고 완공 이후의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며 창업 이후부터 줄곧 그렇게 주택을 시공해 왔다.

 

▲판교 목조주택

캐나다 건축현장에서 철저한 시공 관리를 배우다
고려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주립대학에서 건축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실제 건축 시공현장을 경험하기 위해 캐나다의 한 설계사무소에서 건축 설계를 하면서 처음으로 일을 시작했다.
당시 북미지역에서는 습기에 의한 목조주택의 시공 하자사례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캐나다 정부는 주택시공 기술에 대해 면허제를 실시하며 건축가들에게 별도의 자격증 취득을 요구했다. 북미지역의 목조주택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조건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구나 외국인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제한이 많았기 때문에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제대로된 건축을 배우고 싶다는 일념으로 매진한 결과, 캐나다의 목조주택 시공 면허를 획득할 수 있었다.
이후, 캐나다 현지에서 거주할 주택을 직접 지어보고 장단점을 평가하는 등의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더 좋은 집을 짓기 위한 여러가지 조건을 나름대로 정리할수 있었다. 그렇게 캐나다 생활을 마치고 2005년 한국으로 귀국해 마고퍼스 건축그룹의 창업을 결심했다.

 

▲판교 목조주택

마고퍼스 건축그룹의 경쟁력 
목재는 습기에 민감한 소재다. 그렇기 때문에 목조주택을 지을때 가장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는 것은 목재의 함수율이다. 특히 마고퍼스는 주택의 뼈대라고 할수 있는 구조재를 까다로운 몇가지 조건을 마련해 두고서 가장 많은 신경을 쓴다. 그 다음으로는 기밀성과 단열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수 있도록 구조재와 실내 공간 설계에 중점을 둔다. 
이렇게 해서 완공된 이후에 주택에서 하자가 생기는 가능성을 최소화 한다. 시공전 준비 과정에서부터 그 준비의 정도가 다른 업체들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곧 마고퍼스의 경쟁력이다. 아울러 고객들에게는 최고 품질의 주택을 제공함으로써 마고퍼스의 경쟁력을 계속해서 증명해 나갈 것이다.

 

<회사 프로필>
회사명
 마고퍼스 건축그룹
대표자 김형섭
분  야 단독주택 설계 및 시공
주  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67번길 14-6
홈페이지  www.magopus.co.kr 
문  의  031-8017-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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