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ALC목조주택이 지은 경상북도 청도군 복층 경량 목조주택

소싸움으로 유명한 경북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에는 총면적 91.7㎡(27.7평)의 복층 경량 목조주택이 있다. 집터가 양지바른 산골마을 중턱에 위치해 있어 탁트인 벌판을 힘차게 돌아 흐르는 동창천과 마을을 살포시 감싸안은 육화산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경치 좋은곳에 자리한 이 주택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내부 전경

진심어린 상담에 감동하다
건축주 A씨는 처음에 경량 목조주택이 아닌 한옥형 목구조의 황토집을 지으려고 했다. 그러나 한옥의 건축비용은 보유하고 있는 예산을 훨씬 초과했으며, 관리하기 어렵다는 주변의 조언을 듣고 생각을 바꿨다. 그래서 한옥을 대신할 건축물을 짓기로 하고 3곳의 업체 상담을 받은후, 대림ALC목조주택에 건축을 맡기기로 했다.
건축주 A씨는 “꼼꼼하게 건축업체들을 따져보지 않으면 이후에 낭패를 볼수도 있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을 듣고서 건축업체의 대표들에게 상담을 받았다”며 “대림ALC목조주택의 최우열 대표는 당시에 매우 추운 날씨 였음에도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집을 지을 땅의 이곳저곳을 줄자로 재어보고, 한참동안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을 보고서 계약을 할지 안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열정을 다해 상담해 주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해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 이후 A씨는 대림ALC목조주택과 계약했다.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인 A씨는 원하는 주택의 여러가지 요구사항을 종이에 빼곡하게 기록해 최우열 대표에게 전달했다. 주변의 경관을 충분하게 조망 가능하도록 요구했다. 최우열 대표는 A씨의 요청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설계 변경에서부터 준공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맡아서 진행했다.

▲주방

주변의 경관을 살리며 공간 활용도를 높인 주택
A씨의 주택은 폭 6.7m, 길이 15.7m인 장방형으로 햇살이 집안 깊숙하게 들이친다. 72.8㎡(22평) 면적의 1층 공간에는 좌측에서 우측으로 주방·거실·욕실을, 그리고 18.9㎡(5.7평)의 2층 공간에는 방 하나를 배치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자 주방뒤에 부식 창고를 만들고 계단실 밑에 드럼세탁기를 설치한 것이 눈에 띈다. 외부마감은 시멘트 사이딩을 사용하고 로그 사이딩과 파벽돌로 포인트를 줬다. 지붕에는 집을 둘러싼 주변이 온통 녹색이라 여기에 어울리는 적금색 금속기와를 설치했다.

▲야외 데크

건축주의 입장에서 생각하다
대림ALC목조주택의 최우열 대표는 회사 이윤폭을 줄이고 건축주의 입장에서 살기좋은 집을 짓도록 부단히 노력한다. 그러한 노력으로 많은 건축주들에게 입소문이 났다. 또한 현장의 힘든 일을 감당하는 인부들에게 항상 친절하게 대하고, 급여를 제때에 확실하게 지급해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한다. 대림ALC목조주택을 통해 집을 지은 건축주들은 최우열 대표와 호형호제 하는 사이가 됐을 정도로 친해진다. 최우열 대표는 “건축주 한분 한분을 마음에서 우러난 진심으로 대하고, 그와 같은 마음으로 설계와 시공에 임한다”고 말했다.

 

<Housing Plan>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
부지면적: 968㎡
건축면적: 91.7㎡
건축형태: 복층 경량 목조주택
외벽마감: 시멘트 사이딩+로그 사이딩+파벽돌
내벽마감: 실크벽지, 합지벽지
지붕재: 금속기와
바닥재: 강화마루
천장재: 실크벽지, 합지벽지
난방형태: 기름보일러
설계및시공: 대림ALC목조주택(054-855-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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