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포社는 지난 5월 7일, 미국의 제재기업인 프라이스 컴퍼니社가 보유한 미국 아칸소주의 몬티첼로 제재공장을 매수하는 것으로 양측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제재공장의 매수금액은 2천9백만5천달러(약 350억원)이며 6월 중으로 매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인터포社는 제재자원이 풍부한 미국 제재공장의 매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의 대형 제재기업인 심슨럼버社와 톨슨럼버社를 매수했다. 이번 매수로 인터포의 생산공장은 캐나다와 미국 양국에서 총 19개소가 된다.
한편, 몬티첼로 제재공장은 미국 아칸소주의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연간 제재목 생산량은 약 12만4천㎥이다. 본 공장은 현재 신설 건조시설도 증축하고 있어 이 작업은 올해 3분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러한 설비투자에 의해 몬티첼로 재제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약 16만천㎥으로 증가하고 연간 건조목 생산능력은 약 25만㎥까지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인터포社의 관계자는 이번 매수에 대해 “미국 남동부는 제재 자원량이 풍부하고 제재 소비지도 가깝다. 당사의 성장을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매수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인터포社는 3월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66%로 재무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매수로 은행으로부터 1억7천만 달러의 추가 신용범위를 설정해 매수금액으로 충당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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