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합판공업社는 후지가와 사업소내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해 2015년 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일본에서 합판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건재 제조업체로써 편백 플로어 대판을 중심으로한 합판 제조에 의해 비구조용 합판의 수요개척을 도모하고 있다. 노다 합판공장社는 지난해 9월부터 기계설비를 반입하고 12월부터 기계를 시운전하면서 제품의 샘플을 꾸준하게 생산해왔다. 현재는 남양재 천연목의 감소에 의한 플로어 대판의 대체재로써 시즈오카현내에 축적량이 풍부한 간벌기를 맞이한 편백에 주목해 시즈오카현산 편백을 이용한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노다 합판공업社 대표는 “앞으로는 편백을 이용해 한층 더 진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싶다”며 “새로운 공장의 생산능력은 월간 6천㎥(12㎜ 3×6 환산)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생산의 초기에는 본래 생산능력의 약 절반 규모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미리 현산 편백을 이용한 플로어 대판으로 신제품을 제조·판매하며 새로운 공장의 본격 가동전에 생산체제와 판매 유통망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시미즈항으로부터 편백 1천㎥을 자회사인 합판제조업체 이시노마키합판공업에 보냈다.
제품의 생산비율은 자사 건축재료용 플로어 대판이 약 50%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구조용과 도장 거푸집용이다. 이전에 사용하던 도장라인을 개조해 공장의 본격 가동후 생산목표는 12㎜ 3×6으로 1만매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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