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목재 소비시장으로 떠올랐다. 특히 최근 6개월동안 세계적으로 침엽수 목재 수출이 가장 많았는데, 그중 중국은 가장 목재 소비가 큰 나라로 꼽혔다. 목재자원보고서(WRI)에 따르면 올해 첫 4개월간 스웨덴과 핀란드는 각각 52%, 핀란드는 32% 목재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했다.
러시아는 올해 4월에 수출 가격이 가장 낮은 수준이었는데, 이는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반면에 러시아는 중국에 침엽수 목재를 많이 출하하고 있는데 4월 한달 동안에만 13% 더 신장됐다.
해외로부터 중국으로 수출되는 침엽수 목재는 2011년 1~4월동안 36% 이던 것이, 2015년 1~4월동안 약 47%나 신장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중국 수요가 이처럼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스웨덴과 핀란드에서 생산되는 침엽수가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캐나다, 칠레에서는 주로 저렴한 소나무를 수출하고 있고, 스웨덴과 핀란드는 중국에 주로 가문비나무를 수출하고 있다.

출처: globaltradem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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