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재 원목 시황의 지표가 되는 미국산 미송 원목의 7월 선적 대형 제재용 일본 대상 수출가격이 6개월만에 인상으로 바뀌었다. 동재의 일본용 가격은 금년 1월을 최근 절정으로 최근 5개월 합계 100달러 하락 됐지만, 원목 가격 하락으로 산지의 벌채 의욕이 저하돼 원목 수급이 타이트해진 것이 배경이다.
7월 선적의 시세는 SS급은 825달러(FAS), IS급에서 805달러(동), SLC급은 765달러(동)가 됐다. 일본의 제재목 제품은 현상, 보합 추이지만 원목 가격의 반전으로 가격 개정의 행방이 주목된다.
그러나 수급 조정으로 시세는 최저 시세까지 떨어졌지만 미재 원목의 주요 해외 소비국인 중국, 일본 모두 구매의욕은 여전히 둔하다. 캐나다 BC주산 원목의 중국용 수출량은 금년 1~4월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고, 일본용은 동 38% 감소, 미국산 원목은 중국용이 동 42% 감소, 일본용이 동 34% 감소로 모두 대폭 감소됐다. 그러나 BC주에서 미국으로의 수출은 동 137% 증가로 1.4배 늘고 있다. 앞으로 미국 주택 착공이 대폭으로 늘어나면 더욱 시세를 뒷받침하게 될 것이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