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캐나다 서부 내륙산 SPF 구조용 제재목 2×4~8 일본용 J등급의 3/4분기(7~9월 선적)의 가격은 전기대비 약 30달러 하락됐다. 하지만 미국 주택 착공의 증가, 제재공장의 감산 등으로 수급은 타이트해지고 있어 산지 가격은 급속히 회복하고 있다. 긴 조정이 이어진 SPF 제재목인데 가까스로 바닥시세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3/4분기의 동재 일본용 수출가격은 450달러 전후(C&F, 1,000BM, 노미널레이트, 메인항 양륙)로 대체로 결착했다. 동재의 일본용 달러가격은 13년 2/4분기를 절정으로 속락, 절정시의 가격과 비교해 3할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일본용 가격의 하락은 산지가격의 하락과 연동하고 있다. 미국 달러의 독보적인 가격 인상으로 캐나다와 유럽에서 값싼 자재가 입하해 미국의 제재목 시장은 공급 과다에 빠졌다.
지금까지 시세를 지탱해온 중국도 경기 감속에 의한 재고 증가와 미-캐나다재의 비싼감으로 미-캐나다재의 구입을 줄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주택 착공 회복으로 산지가격은 급속한 회복을 이루고 있다. 미국의 5월 착공 허가 건수는 127만5천 가구(전월대비 11.8% 증가, 전년동월대비 25.4% 증가)가 돼, 2007년 8월 이래 높은 수준이 됐다. 착공 증가에 대응해 산지 가격도 회복하고 있다.
캐나다산 침엽수 제재목의 미국용 수출세는 7월 출하분에서 12년 5월 이래, 3년 2개월만에 최고 세율인 15%가 됐다. 세율 결정의 지표가 되는 15종 가중평균 가격이 315달러(1,000BM) 이하가 된 경우 최고세율인 15%가 되는 규칙으로, 동가격의 기간 평균치가 마침 315달러가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후, 동 가격은 급속한 상승으로 바뀌어 6월 넷째주 주말에 348달러(동), 과세율 5%의 수준까지 상승했다.
 최근 1개월에 산지가격은 최고 과세에서 무관세~5% 과세 사이를 급상승한 것이 된다.
게다가 미국용 수출세가 6월에 15%가 된 것에 대응한 산지 제재목의 감산, 화재 폐쇄에 대한 우려 등도 산지시세를 지탱하는 요인이 된다. 그러나 일단 3/4분기의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에 일본측은 추후 한숨을 돌릴 것 같다. 장래의 수입 코스트는 2/4분기 대비해서는 ㎥당 2천엔이 약간 안되는 하락이 될 전망이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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