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되는 3/4분기 계약은 일본 자국내의 시황 침체, 엔화 약세를 고려해 달러 가격에서 대폭적인 인하가 됐다. 그 때문에 SPF, 재래용 모두 엔화기준 수입 가격은 추후 인하될 전망이다. 그래도 현재의 판매가격을 생각하면 이익을 낼 수 있는 수준에는 이르지 않고 있기 때문에 판매 가격의 인상은 불가피하다. 재고 수준은 저위이고 미송 원목은 계속해서 강세가 되고 있기 때문에 시세는 추후 서서히 상승으로 간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3/4분기의 달러 가격은 SPF 제재목에서 9기, 재래용에서 5기 연속 하락하고 있다. SPF 제재목에서는 전기대비 30달러, 미송 제재목에서는 동 20달러 약간 넘는 가격 하락이 있었다. 3/4분기의 계약기간 중에는 대미 달러로 126엔에서 121엔까지의 사이를 심하게 변동했기 때문에 수입 가격은 각사가 제각각이지만, 평균적으로 대체로 전기대비 2엔 정도의 엔화 약세다. 그러나 달러 가격의 하락이 엔화 약세분을 커버해 장래의 수입 비용은 하락할 전망이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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