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중국으로 수출하는 목재들의 양이 꾸준하게 늘어나면서 무역 흑자를 보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베트남이 중국과의 무역에서 약 6억달러의 무역 흑자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에 있어 중국으로의 목재제품 수출은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의 중국용 주력 수출 제품은 목재 칩, 용재, 원목 가구, 합판용 단판과 원목이었다고 전해졌다.
이중 목재 칩 수출은 수출 총액의 60%를 차지했다. 베트남 목재협회장 응우옌씨는 “중국으로의 목재 수출은 약 200만달러 이상을 상회하고 있으며 이는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2004년에 9억달러를 달성했지만 앞으로도 대중국 수출량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의 목재 수출 기업들은 베트남 목재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당국의 임업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희망을 갖고 있다. 베트남은 세계에 자국 목재제품의 수출이 많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 임업부 관리자에 따르면 베트남 목재 수출 기업들의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개발하기 위해 숲 경작과 협력하는 목재 가공 기업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또한 전문적으로 목재 가공 지역을 개발해 이를 수출 장려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출처: vietnamnews.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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