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목재를 기반으로 한 브라질의 목재 수출은 전년 동기에 228백만8천달러에 비해 3.7% 상승한 237백만4천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의 소나무 제재목은 지난해 7월 20만8천달러에서 올해 7월에는 27만6천달러를 기록해 거의 33% 증가했다. 또한 소나무 제재목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반면에 브라질의 하드우드 제재목 수출은 지난해 7월 140만8천달러에서 올해 7월 130만6천달러대에 머물며 소폭 하락했다. 그 외에도 브라질의 소프트우드 합판 수출은 다른 품목들의 수출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비해 약 4% 하락했다.
브라질의 하드우드 합판은 지금 매우 적은 양을 생산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계속해서 브라질산 하드우드 합판을 찾는 수요가 있다. 목재 가구에 대한 브라질의 지역별 수요는 약 38만4천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또한 펄프 및 제지를 제외한 브라질산 목재의 2월 총수출액은 2억1천3백만달러를 기록해 2억2천1백만달러를 기록했던 지난해 2월에 비해 약 3.6% 가량 하락했다. 목재 수출의 침체된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브라질산 합판의 수출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소나무 합판 수출액은 올해 2월 기준으로 3천5백9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의 수출액인 3천4백만달러 보다 5.3% 가량 증가했다.

출처: 포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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