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해(11.1~11.30) 11월 3일 양구관리소를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6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국민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체험행사의 주요 내용은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생육에 방해가 되는 불량목을 선별해 제거하는 솎아베기와 경제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목재와 생산하기 위한 필요 없는 가지를 제거하는 가지치기 작업 등을 체험하게 된다.
산림청에서 실행하고 있는 숲가꾸기는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숲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과 다양한 작업을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은 숲가꾸기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숲가꾸기 기간’을 매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민과 단체가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참여해 숲가꾸기 중요성을 공감하고 체험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5년부터 시작됐다.
김현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숲가꾸기는 지속적으로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고 숲을 보다 가치있고 건강한 산림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숲을 보호하고 보전하는 것만큼 앞으로 숲가꾸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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