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체험 모습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올해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소속기관별로 다양한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기간은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숲의 다양한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매년 11월 한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금년 숲가꾸기 행사는 관리소별 여건에 맞게 비료 주기, 가지 치기, 잡목 제거 등을 실시하며 지역주민, 학생, 유관기관 등이 참가한다. 일반인도 참여를 희망할 경우 참여할 수 있다
기관별 일정은 11월 4일에 지방청·영암관리소(전남 장성), 11월 5일 함양관리소(경남 함양), 11월 6일 순천관리소(전남 순천), 11월 10일 무주관리소(전북 무주), 11월 13일 정읍관리소(전북 완주)에서 실시한다. 서부산림청 정재수 자원조성팀장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 많은데 숲가꾸기는 숲의 좋은 기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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