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 20일 목재이용위원회를 열고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가운데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부속서 4) ▲배향성 스트랜드보드(부속서 9)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난연목재(부속서 3)에 대해서는 12월초에 심의를 진행한다. 이로써 난연목재, WPC, OSB 세가지 품목은 12월말에 고시가 확정될 예정이며 내년 6월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까지 목재제품 8개 품목(방부목재, 합판, PB, 섬유판,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목탄)은 모두 고시가 시행되고 있으며, 3개 품목(집성재, 목질바닥재, 성형목탄)은 12월 30일에 시행 예정이다. 난연목재, WPC, OSB만 올 12월말 고시가 확정되면 제재목을 제외한 목재제품 14개에 대해 고시가 마련되는 셈이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개정안에 대해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관계 부처 및 협회, 단체에 의견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제재목(부속서1)의 세부사항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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