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구업체인 한샘이 대형 직매장을 수원에 열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가구업계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수원시 등에 따르면 국내 가구업계 1위로 알려진 한샘은 지난 3월부터 수원 영통구 매탄동 1-5 일원에 연면적 5천148㎡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인테리어 전시장과 판매장을 갖춘 대형직매장 조성 공사에 나서 내년 1~3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한샘의 대형 플래그샵이 수원에 상륙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기침체 등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지역 가구업계는 물론 소상공인들은 “광명 이케아 사태의 재발은 시간 문제”라며 우려 속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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