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남양재 합판은 약보합이다. 결코 국내의 화물이동이 저조한 것은 아니지만, 고가 상태에 가까운 매입 가격분의 가격 전가를 가능하게 할 만큼의 활기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어려운 장사가 이어지고 있다. 상사나 도매상은 모두 10월도 9월 수준의 판매 수량은 움직였다는 목소리가 많지만, 9월 전후로 매출 수량 확보와 이익의 염출이 어려워지고 있어 9월의 중간 결산 이후, 약세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8월 하순까지의 1달러 123엔에서 그 이후의 1달러 120엔 전후로의 엔고로, 약간이지만 선물 가격도 부분적으로나마 국내 시세에 맞출 수 있을 가격도 나온 것 같지만 그 이전의 고가 원목도 계속 입항하고 있다. 매입 가격이 다소 내렸어도 이 이상으로 국내 시세가 얼어붙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와 상황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9월 전후부터의 위축으로 상사로부터 도매상으로의 현물 판매가 다달이 약세로 치우치고 있어 도매상측은 장래의 불투명감으로 매입을 억제하는 경향에 있다. 9월분의 입하량은 5~8월의 월평균 21만7,500㎥에서 24만6,100㎥으로 회복하고, 말레이시아산도 5개월만에 10만㎥이 넘는 11만2,000㎥를 기록했다. 인도네이사산도 7만900㎥으로 증가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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