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에서 올해 1분기에 원목과 제재목 가격은 보합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큰 가격 변화 없이 보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서아프리카 목재 공급자들은 올해 1분기 동안에는 가격 상승 호재가 있길 바라는 눈치다.
목재 분석가들은 대체로 중국에서 곧 설날 연휴가 있으며 이후 중국시장에서 바이어들이 대량으로 목재를 수입해 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은 서아프리카산 목재의 가장 강력한 구매자이다. 이들은 올해 2분기에도 많은 양의 목재를 수입하는 동시에 서아프리카 목재 수출은 중국의 많은 수입 업체에 의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유럽에서는 서아프리카산 목재에 대한 수요가 계속될 예정이다. 그동안 유럽에서는 하드우드 목재에 대한 수요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최근 아프리카 목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자 올 상반기에는 유럽으로도 수출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중 카메룬은 2015년에 제재목 수출을 많이 하는 편이었다. 2015년에 원목 수출을 제한하면서 제재목 생산량이 늘어 해외로 제재목 수출이 증가했다.
출처: globalwoo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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