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리컷 공장의 바쁨이 이어지고 있어 불안했던 장래의 수주가 연초까지는 이어진다는 목소리가 많아지고 있다. 각종 가격 인하 요청이 예년보다 강해, 제품 가격 인상이 진행되지 않는 것이 이유다. 스기나 히노끼 KD 제품은 수요 자체는 있지만 가격이 올라가지 않는 가운데 판매 경합이 심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원목 시세도 예상보다 빨리 가격 인하가 진행되고 있고 연도 말을 향해서 건축용재와 발전용재의 수요 밸런스가 무너져 시세나 출재량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불안시 되고 있다. 큐슈는 국산재가 유통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주택 실수요가 있어도 제품이나 원목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전체 분위기는 오르지 않는다. 한편 11월은 사츠마파인우드(가고시마현 기리시마시)가 스기 2×4재의 본격적인 출하를 개시했다. 제품 불수요기에도 원판을 수용할 수 있는 집재장을 준비했다. 츄에츠펄프공업 센다이공장(사쓰마센다이시)은 목질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가동시켜 목질전소(専焼)로 1만㎾를 초과하는 것은 현상으로 국내 최대급이다. 양자 모두 남큐슈의 국산재 유통에 기여하는 영향은 클 것이다. 또한 나고야 상황도 좋지 않다. 프리컷 공장은 가동율이 상승해 바쁜 상태로 2016년을 맞았다. 목재제품의 화물이동도 기세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상사측에서는 “타 지역에 비해서 나고야 지역의 실수요 규모가 작다”라는 목소리가 있지만 이것은 주택의 공급능력 자체가 이전보다 후퇴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자재 관계의 화물이동은 일부를 제외하고 기세가 없어 각 품목의 가격도 대체로 보합으로 추이하고 있다. 미재 수입제품, 러시아재 가문비나무 제품, 일본 국산재 제품 모두 서둘러서 구입하는 현상은 없다. 수입 합판은 대체품으로의 전환도 있어서 시세가 좀 싸다. 다만 품귀로 납기 지연이 나오고 있는 W우드 집성 관주와 침엽수 합판으로, 후자는 메이커의 감산 효과로 재고가 소화돼, 12/24/28㎜ 모두 서서히 인상되고 있다. 국산재 원목은 출재기로 양질재에 구입이 모이고 있어, 품귀감이 있는 6미터 통재기둥은 전월 대비해서 입방미터당 2천엔이 인상된다. 토카이 4현의 10월 신설주택 착공 가구수는 8,799가구(전년동월대비 1.9% 증가)로 6개월 연속의 증가가 되고 있다. 자가(주문주택)는 3,851가구(동 0.1%증가)로 2개월 만에 증가했다.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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