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4분기(1~3월)의 재래용 미송 수입 제품의 가격은 15년 4/4분기 대비 20달러 가격이 하락해, 다시 400달러 수준을 밑돌았다.
미국산 미송 원목의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서 시세도 강세이지만 환율은 전기 교섭 대비해서는 다소 엔화약세 경향이다.
또한 일본내 제재목의 미송 제품 시세도 가격을 올리고 있지 않기 때문에 수입 제품의 시세도 한계가 되고 있다.
수입 미재 제품의 주력 제품인 미송 KD 소각(105, 90밀리각, 4미터)의 16년 1/4분기 일본용 가격은 4/4분기대비 20달러 인하한 397달러(C&F, ㎥)로 결착했다. 일본용 달러가격이 400달러를 밑도는 것은 15년 3/4분기 이래다.
미국 항만의 노사분쟁으로 출하가 혼란돼 1/4, 2/4분기재 입하가 지연됐기 때문에 3/4분기의 가격은 저조해 마침내 400달러 수준을 밑돌았다. 4/4분기는 가을 수요의 대두와 산불에 의한 원목 부족 등으로 달러가격은 전기대비 20달러 인상됐지만 1/4분기는 다시 달러가격 조정국면이 됐다. 수입 미송 제재목의 시중 재고는 많지는 않지만 부족감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다.
또한 프리컷 공장의 가동도 작년 말까지는 바빴지만 1월 이후는 불수요기가 되기 때문에 자재의 준비에도 신중한 점이 많다.
동재의 판매가격은 5만4천엔(도매상 트럭운반, ㎥) 전후이지만, 대형 수요가용에는 아직 저가 계약도 남아있어 유통측에 있어서는 채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1/4분기재의 가격 인하로 장래의 수입 KD 미송 제품의 수입 가격은 전기대비해서 2천엔(부두 트럭운반, ㎥) 정도로 하락할 전망이다.
가격 인상이 어려운 일본내 가격을 배려한 가격결정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품 가격이 오르지 않는 가운데 미국산 미송 원목의 가격은 1월 선적이 주력 IS급에서 850달러(FAS, 1000BM, Scribner Scale, 피죽붙음)로 전월대비 5달러 상승이 됐다. 작년 12월 선적에 이어서 2개월 연속의 가격 인상이 된다.
산지의 원목 수급은 타이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미국경제가 호조인 동안은 가격 인하의 여지는 적다고 보인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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