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한식 시스템 창호 적용 모습
창호 시공 모습

한옥과 목조주택의 시공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이제 창호도 목조 구조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창호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눈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대기업에서도 한식 스타일의 창호를 선보이면서 한식 창호가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접근하고 있다.
이에 서울 광진구의 명가(대표 최원섭)는 기존 전통 창호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전통 창호의 디자인은 그대로 갖추면서 현대식 시스템 창호를 결합시킨 ‘명가 한식 시스템 창호’를 개발해 공급중이다. 명가 한식 시스템 창호는 외관은 전통 창호이지만 구조적으로는 더욱 더 견고하고 단열과 기밀 성능을 갖춘 신개념 한식 창호이다. 명가는 지난 제1회 서울한옥박람회에 참가하면서 회사 인지도를 알려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었다. 특히 기존 창호는 틈새 바람으로 인해 기밀성 저하와 충분히 건조되지 않은 목재를 사용시에 창호틀 변형으로 내구성·밀폐성 저하, 또 전통 한지나 일반 유리를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단열성도 저하될 수 있다.
하지만 명가 한식 시스템 창호는 슬림해진 창호와 전통 한식 창의 쌍사(雙絲)를 적용하고 궁판 돌출 가공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모든 전통 문살의 제작이 가능하고 수장폭에 맞춰 창문틀 두께도 변경이 가능하다.
명가는 원래 시스템 창호를 제작해 오다가 최근부터 늘어나고 있는 한옥 수요에 걸맞게 한식 창호를 개발해 공급하며 22㎜ 복층 유리를 사용해 단열 성능도 높였다. 또 손쉽게 창살의 탈부착도 가능하게 해 유리 청소도 쉽게 했다. 명가 최원섭 대표는 “외관은 재래창 스타일이면서도 내관은 현대식 시스템 창호로 제작해 공정시스템을 개선했으며 한식 창호를 모듈화 함으로써 한식 시스템 창호의 대중화를 끌어내려고 했다”며 “현재 각 지자체에서 한옥 육성제도를 많이 실시하고 있는데,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게 더욱 기능성이 높은 창호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한식창호.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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