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축물의 단열기준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 파리 신기후체제 이후 온실가스 저감에 국가기여(INDC, Intened Nationally Determinated Contribution)에 솔선적으로 민간 참여를 유도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에 한국목조건축협회는 목조건축의 장수명화로 탄소저장 기간을 확충하고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현재보다 강화된 목조건축의 품질향상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단열과 외피의 시공에 대한 매뉴얼을 보완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한 사전적 의견조율을 위한 모임을 지난 4월 8일 오후 4시부터 협회사무실에서 갖고, 우선적으로 외피와 단열에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1차적으로 IBC코드에 근거해 황태익 전무(전 캐나다우드)가 연구 용역의 가능성을 검토했다. 부가적인 내용은 이를 바탕으로 추후 보완해 가는 것으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길완 회장과 황태익 전무, 김갑봉 기술위원장, 그리고 이동흡 전무가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목조건축협회는 하루 빨리 목조건축의 단열과 외피 등에서도 품질 향상이 정착돼 소비자 만족도가 크게 제고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