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고양, 남양주 등 도내 8개 가구유통업체 밀집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최근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의 국내 진출과 국내 가구 대기업의 직영판매점 확대 등으로 30년 이상 상권을 형성해온 고양, 남양주, 광명, 의왕, 안산, 포천, 수원, 의정부 등 도내 8개 가구유통업체 밀집지역 상권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들 단지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및 마케팅 촉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가구 밀집지역 환경개선사업으로 ▲고양 일산가구단지 가구상징조형물 제작 및 설치 ▲수원가구거리상점가 LED 가로등 교체 및 조형물(루체비스타) 설치 ▲의정부가구거리 안내판 설치 사업 등을 펼친다. 사업비는 5억4천만원이 투입된다.
도는 아울러 가구 밀집지역 마케팅 촉진 사업으로 ▲고양가구축제 ▲상록수가구거리 문화축제 ▲광명가구거리 축제 ▲포천가구 축제 ▲남양주가구거리 TV광고 및 버스 외부광고 ▲의왕가구단지 포털사이트 이용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7억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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