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문화재청·서울특별시 예비사회적기업 한옥 협동조합(대표 장남경)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한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공헌 목적으로 ‘한옥 모형 제작 체험교실’을 개설한다.
한옥 협동조합(대표 장남경)은 한옥 시공 현장의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이 모여 전통과 만나는 한옥 문화의 보전과 21세기 진화하는 현대적 한옥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옥 협동조합은 ‘종합문화재 면허 보유 단체(등록 번호 01-01-0020)’로서 한옥 시공과 연구 개발은 물론 다양한 한옥 체험 교실과 한옥 전문가 교육도 전개하고 있다. 
‘한옥 모형 제작 체험교실’은 한옥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전통건축 기법을 기초로 직접 한옥모형을 제작, 실습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대표적 상징인 한옥의 가치를 습득하고 그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제한은 없으며 평일(월, 수)과 주말(토요일 오전, 오후 2회) 등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기수별로 총 8회 24시간이다. 
이번 체험교실은 보다 많은 이들의 참여를 위해 모형 제작에 필요한 자재비(40만원) 이외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실습 후 제작한 모형은 개인이 소장할 수도 있으며,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 등 교육기관에 기증함으로써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한옥 협동조합은 이번 한옥모형 체험교실을 통해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써 우리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인 한옥의 가치를 널리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한옥 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2-742-9272)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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